쏠트 유스의 역사

코로나 위기가 심각한 상황에 접어들면서, 많은 이웃들이 교육 기회를 더욱 잃어가는 위기에 처해 있었습니다. 더욱 안타까운 점은 많은 청소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와 또래들을 도우려 해도 실제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기 어려웠다는 것입니다.
국내에서는 다문화센터와 지역아동센터들이 문을 닫았고, 국외에서는 제3세계
아이들을 위한 교육 후원이 중단되는 상황이었습니다.
이런 위기 속에서 쏠트 유스는 청소년들이 소외된 이웃, 특히 교육 기회에서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할 수 있다는 믿음에서 탄생하였습니다. 대한민국의 청소년들은
뛰어난 학업 능력과 언어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들에게 자신의 재능을 기부하여 소외된 이웃을 돕는 방법을 알려주고, 구체적으로는 온라인 수업 제공, 온라인 교육
교재 개발, 교육 동영상 제작 등을 통해 봉사함으로써, 우리 사회에 다문화 정신을
확산시키고 서로 이해하며 성장하는 봉사단체로 기여해 왔습니다.




이주 노동자 봉사 활동
쏠트 유스는 국내 외국인 노동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이주노동재단과 함께 다양한 후원 및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습니다.
1. 이주 노동자 문화행사 개최
매년 봄과 가을, 쏠트 유스는 이주 노동자들을 위한 문화행사에 봉사하고
후원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일하고 있는 이주 노동자들 중 많은 이들이
캄보디아, 베트남, 스리랑카 등 동남아 국가 출신입니다. 이 지역에서
가장 큰 명절인 쫄츠남은 농경문화가 발달한 이들 나라에서 중요한 시기로, 쏠트 유스는 이 노동자들에게 의미 있는 쫄츠남 기념 행사를 매년
개최하며 후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가을 추석 연휴에는 한국의 고유 명절을 외국인 노동자들과 함께 기념하며, 외국인 노동자 축제를 통해 문화 교류에 힘써 왔습니다.
2. 한국어 강의
쏠트 유스 봉사단은 매주 한국이주노동재단을 방문하여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 교육봉사를 통해 국내 거주 외국인들이 겪는 언어적 어려움을 파악하고, 이를 도울 수 있는 교육 자료와 동영상을 제작해 오고 있습니다.



한국어의 세계화: 온라인 한국어 교육
세계 속의 대한민국의 위상 변화로 그 어느때 보다도 해외에서 한국어를 배우려는 수요가 많이 있습니다. 한국에 입국을 앞두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들, 제 3세계 어린이들 중 한국인들이 후원하는 학교에서 공부하고 있는 어린이들. 또한 K-pop으로 시작된 한류로 인해 한글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어하는 외국인들까지.
쏠트는 온라인 교육을 위한 다양한 교재/동영상 교육을 개발하여 전세계에서 한국어를 배우기 원하는 외국인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교육 교재 무료 배부, 한국어 배움 센터 건립,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외국인들, 특히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에게 온/오프라인 수업을 제공해 오고 있습니다.




